심리검사는 상담과 분리된 활동이 아니라
상담의 한 과정입니다
심리검사를 실시할 때 자신의 성격적 단점이나 약점이 드러날까 봐 불안해하는 경우가 있으나, 심리검사의 목적은 상담자가 내담자를 평가하려는 것이 아닙니다. 내담자 스스로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.
심리검사는 상담자와 내담자 모두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. 상담자는 내담자의 문제를 이해하고 적절한 도움을 주기 위해 심리검사 결과를 정보로 활용하며, 내담자는 성격검사, 진로검사, 대인관계 평가 등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을 받는 과정에서 유익한 도움을 얻습니다. 어떤 경우에는 심리검사를 받는 것만으로도 치료적 효과를 얻기도 합니다.
1. 심리검사의 필요성
문제의 인식과 수용: 막연했던 문제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용할 수 있게 돕습니다.
객관적인 자기 탐색: 성격 역동, 스트레스 수준 등을 자료로 확인하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.
상담의 효율성 증대: 상담자와 내담자가 문제를 공동으로 인식하여 정확한 상담 목표를 설정합니다.
불필요한 걱정 해소: 검사 결과가 정상 범주임을 확인하여 지나친 걱정을 덜어주는 역할을 합니다.
2. 심리검사가 상담에 주는 도움
문제의 구체화: 검사 유형 분류와 정도 평가를 통해 문제의 본질을 명확히 판별합니다.
해결책의 발견: 내담자의 강점과 자원을 찾아내어 어려움을 극복할 대안을 발견합니다.
의사결정의 근거: 내담자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이나 변화의 방향을 결정하는 근거가 됩니다.
효과 검증: 상담을 통해 문제가 얼마나 해결되었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하며 종결을 돕습니다.
※ 위의 내용은 김계현 외 3인, 『상담과 심리검사(2판)』(학지사, 2012)에서 요약 및 발췌하였습니다.